20대 중반에 키엘 수분크림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보습력이 워낙 좋아서 듬뿍 바르고 자고일어나면 얼굴 톤이 달라져서 저의 이십대를 같이 했었습니다.
어느덧 결혼하고 아기를 낳고 키우며 색조뿐 아니라 기초도 잘 바르지못하는 바쁜 육아현장에 있다보니 피부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다른건 못해도 보습만 하자는 생각이 들었고 보습하면 생각난게 바로 이 키엘 수분크림이었습니다.
여전하더라구요! 보습력. 다른 화장품 잘 바르지도 않습니다.
이것만 발랐을뿐인데 다릅니다 피부가..
앞으로 저의 30대, 40대.. 아니 평생 같이 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