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커가면서 아이방에 장롱을 하나 더 추가하려니 사이즈가 애매해서, 크게 공간 차지하지 않는 행거로 선택했어요. 처음에 천장에 닿는 기둥식 행거를 설치했는데 무게가 쏠리면 한쪽으로 쓰러지거나 힘을 잘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더라고요.
저는 가볍고 튼튼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딸아이는 디자인과 수납을 중시하는 편이라서 둘 다 만족하는 제품을 찾다가 결국은 눈높은 딸아이의 PICK으로 구매했어요.
사용해보니 공간차지도 많이 하지 않고 특히 바퀴가 달려서 편하게 잘 쓰고 있어요. 또 저희 아이가 잘 넘어지는데 상단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되어 있어서 다칠 염려가 없어서 좋더라고요.
방안 벽지와 맞춰서 흰색으로 구입했더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방안이 환해졌네요.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