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회새카페트가 깔려 있었는데 이번에 분위기 바꿔볼겸 구입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 크게 들이지 않고 소품으로 분위기 바꿨네여.
우리 공주님들 서로 거실에서 자겠다고 야단입니다. 물세탁까지 굿굿~~
아이가 어릴땐 어쩔수없이 층간소음매트 두꺼운걸 써야해요 ㅠㅠ
집 예쁘게 꾸며놔도 매트가 있으면 아, 아이있는집인거 바로 티나요 ㅋㅋㅋ
아이가 좀 크고나니 놀이방말곤 굳이 거실에 두꺼운 매트가 필요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용 매트 대신 엄마취향 카페트를 질렀읍니다 ㅎㅎㅎ
디자인도 너무 고급스럽고
강아지도 키우는데 촉감이 좋은지 항상 카페트 위에 있네요 ^^
여름이지만 안치우고 항상 깔아놓고있어요
아이도 장난감 몇개 가져와서 카페트 위에서 노는걸 좋아하고
에어컨, 실링팬 틀어두니 카페트라고 덥지 않답니다 ㅋㅋㅋ
딱딱한 바닥에 부딪힐 걱정 없으니 좋아요 ^^
고급 플란넬 원단을 사용해서 굉장히 부드러워요!
카페트 깔면 먼지 날리기 마련인데.. BRINCH 제품은 카페트의 극세사가 공기 중의 먼지를 흡착해서 날리는 것을 막아주어요.
우리 가족 모두 비염 있어서 카페트 깔아도 재채기하면서 썼었는데..ㅠㅠ
이젠 재채기 안하고 앉을 수 있어서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소파에만 앉아서 티비보는데, 한국인은 소파가 있어도 바닥에 앉아 소파에 등대는 마법...
그 마법 누립니다~~
핑크 좋아해서 남편이랑 아들이 과하다고 할 줄 알았는데,
핑크뿐만 아니라 모던하게 블랙도 컬러 조합되어 있어서 세련되었어요!
남편이 카페트 좋은거 잘샀다네요 ㅋㅋㅋ